건강 이야기

[스크랩] 이명에 걸리신 분들은 생활습관에 참고하세요.

대율백 2012. 2. 28. 08:50

이 글은 이명.난청까페(http://cafe.daum.net/hearing)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. 이곳 수경요법 까페에도 이명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자신의 경우에 비추어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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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에 걸리신 분들은 생활습관을 다시한번 살펴보자. 일반적으로 한의사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명은 간이 허약해지거나 신장이 허약해지면 온다고들 하는데 내 생각에는 체질과 오장육부가 쉬는 시간과의 상관성에 벗어난 일상의 생활습관이 더 중요한 이유인 것 같다.

 

사상체질에서 태양인체질(8체질에서는 금양, 금음)은 간(부는 담낭)이 가장 약한데 간과 담낭이 쉬는 시간은 밤11시부터 새벽3시 사이이다. 이 시간에 공부에 매달리는 수험생과 늦도록 술을 마시는 분들 중에 태양인체질인 분은 과로가 남들보다 심하게 느끼게 된다.

 

또한 태음인체질(8체질에서는 목양과 목음)이 가장 약한 폐(부는 대장)의 쉬는 시간은 새벽3시부터 아침 7시까지인데 이 시간에 잠을 잘자지 못하는 태음인들도 산소부족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. 그러므로 이명에 걸린 태양인과 태음인은 무조건 잠을 잘자야 이명소리가 줄든지 낫게 될 것이다.

 

소양인체질(8체질에서는 토양과 토음)들과 소음인체질(8체질에서는 수양과 수음)도 이명에 잘걸리던데 짧은 시일내에 잘 낫는 것을 주변에서 보았다. 소양인은 신장(부는 방광)의 기운이 가장 약한데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 즉 오후업무에 과로한 분들이 해당되겠다.

 

소음인은 췌장(부는 위장)의 기운이 가장 약하고 오전 7시부터 11시 즉 오전에 과로하는 분들이 해당되겠다. 실제로 소음인들은 늦잠을 잘자고 오전업무에 매우 피곤을 느끼고 소양인은 오후업무에 피로를 느낀다. 그러므로 소양인과 소음인은 업무스트레스를 해결하면 이명에서 쉽게 해방될 수 있다.

 

자신의 체질을 먼저 알고 이명이 걸린 이유를 평소의 생활습관에서 잘 찾아보자. 생활습관에서 원인을 찾아야 몇 달, 몇 년이 걸리든 생활습관을 다시 바로잡아서 이명이 낫지 않겠나. 나도 이명으로 고생한지 어언 10개월이 다 되어 간다. 늦게나마 이명을 고치는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...지금 시작해도 크게 늦진 않은 것 같다.

 

<몸의 장부가 쉬는 시간>

- 금양,금음이 꼭 자야하는 시간

   밤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담낭시간 1시-3시 간장 시간

- 목양,목음이 꼭 자야하는 시간

   새벽 3시-5시 폐장 시간 5-7시 대장 시간

- 수양,수음이 자거나 쉬어야하는 시간

 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위장시간 9시-11시 비장 시간 (비장 = 췌장)

- 토양,목음이 쉬어야하는 시간

   11시- 오후1시 심장 시간 오후 1-3시 소장 시간

- 토양,토음이 쉬거나 낮잠자야하는 시간

   오후 3-5시 방광 시간 5-7시 신장 시간

- 스트레스 심한 사람이 쉬어야 하는 시간

  오후 7시-9시 심포 시간 9-11시 삼초 시간

출처 : 수경요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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